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한국의 성장률을 끌어올릴 대규모 투자 프로젝트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반도체 등 첨단전략산업의 경쟁력을 기반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그 성과가 특정 기업과 지역에 머물지 않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반도체 호황에 따른 초과 세수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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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은 첨단산업 대규모 투자에 있다. 이 대통령은 구체적인 규모나 대상 분야까지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인공지능(AI), 첨단전략산업, 에너지 전환, 국토 효율화 등의 가능성이 높다. 정부가 제시한 ‘대체 불가 대한민국’ 구상과 맞물린 국가 차원의 투자 프로젝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 이 대통령은 취임 이후 AI와 바이오, 로봇 등 첨단산업에 대한 투자를 강조해 왔다. 정부는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향후 5년간 150조원 이상을 지원하는 국민성장펀드를 출범시켰다.
이를 통해 정부는 제조업의 인공지능 전환(AX), 조선·방산, 바이오, 에너지 등 첨단전략산업과 연관 기업의 메가 프로젝트, 지역 투자, 벤처 생태계 지원 등을 통해 새로운 성장엔진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초과 세수 활용 방안도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반도체로 인한 초과 세수를 가장 효과적으로 활용할 방안도 마련하고 있다”며 “첨단전략산업이 성장할수록 내 삶이 바뀐다는 믿음이 있어야 더 과감한 국가적 투자도, 끊임없는 혁신도 국민과 함께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올해 국정 비전으로 ‘대체 불가 대한민국’을 제시하기도 했다. 그는 “AI를 산업과 일상에 전면화시킨 첫 번째 나라, 자주국방을 계획하는 나라들의 첫 번째 파트너, 비산유국 중 가장 모범적인 에너지 전환 국가로 나아가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