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타깃(TGT)이 업계 내 경쟁력을 잃었다는 분석에 개장 초반 낙폭을 키우고 있다.
11일(현지시간) 오전 오전 10시24분 타깃 주가는 전일대비 3.54% 밀린 89.43달러에서 거래 중이다.
올해들어 30% 넘는 하락을 보이고 있는 타깃은 이날 초반 내내 약세를 보이면서도 지지해줬던 90달러선을 결국 다시 이탈하고 있다.
이날 미즈호증권은 타깃에 대한 커버를 시작하며 투자의견은 중립으로 제시했다.
이들은 “최근 매출 부진과 마진 축소가 지속되는데다 업계내 경쟁 우위도 일부 내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해당 종목에 대한 목표주가도 92달러를 제시했다,
미즈호증권을 포함해 현재 월간에서는 39곳이 타깃에 대한 투자분석을 내놓았으며 그 중 5곳이 강력 매수의견을 유지하고 있다.
또 10곳은 매수, 23곳이 중립의견이며 나머지 1곳만이 시장 수익률 하회의 투자의견을 갖고 있다.
타깃에 대한 이들의 평균 목표주가는 130,.06달러로 전일 종가 대비 45% 이상 높은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