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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PS는 지난해 연말 기준 직원 6601명을 비롯해 비정규직과 사내하도급 직원을 비롯해 7000여명이 일하고 있고 이중 상당수가 국내외 주요 발전설비 현장에서 위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전KPS 노사는 이 과정에서 노사 협력을 다짐하는 노사공동 선언을 하는가 하면 노사가 함께 산업재해를 줄이기 위해 안전경영위원회, 안전경영협의체를 운영하는 등 공동 활동을 펼쳐왔다. 또 임금협상도 지난해까지 18년 동안 분규 없이 마무리했다. 이 같은 발전적 노사관계가 노사협력대상 우수상 수상으로 이어졌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경총은 1989년 이후 발전적 노사 관계를 구축한 기업을 시상하고 격려한다는 취지에서 매년 이 행사를 열어오고 있다.
한전KPS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건한 노사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과 함께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