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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경기국제보트쇼’가 오는 5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고양 킨텍스와 김포 아라마리나에서 열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경기국제보트쇼는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 3·4·5홀과 김포 아라마리나 해상전시장 등 실내와 해상 두곳으로 나눠 개최한다.
올해는 B2B(Business to Business) 기능 강화 차원에서 ‘워크보트(Workboat)전’을 도입해 작업선과 순시선, 소방선 등 다양한 업무용 중소형 선박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워크보트의 경우 정부기관과 소방서, 해경 등이 주요 수요처로 국내 보트제조사와 관련 기자재 제조기업의 새로운 판로 개척의 기회가 될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또 올해 행사에서는 해양레저 저변확대 차원에서 일반인도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한층 더 강화했다. 보트 승선과 시승체험은 물론 면허 취득, 운항, 구매와 유지보수에 대한 교육 등 초급 일반인부터 전문가까지 참여 가능한 프로그램들로 구성할 예정이다.
박신환 도 경제노동실장은 “규모면에서 아시아 3대 보트쇼로 성장한 경기국제보트쇼가 올해는 워크보트 등 B2B 분야를 넓히는 것을 목표로 하고있다”며 “국내 해양레저업계의 외연을 확장하는 새로운 활력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국제보트쇼 사무국은 현재 참가업체를 모집 중으로 오는 다음달 8일까지 참가하는 기업은 조기신청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참가문의 등 자세한 정보는 경기국제보트쇼 사무국으로 전화 연락하거나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