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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해양레저전시회 '경기국제보트쇼', 80여일 앞으로

정재훈 기자I 2019.02.18 17:20:22
(사진=경기도)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국가대표 해양레저전시회 ‘경기국제보트쇼’의 개막이 8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경기도는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경기국제보트쇼’가 오는 5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고양 킨텍스와 김포 아라마리나에서 열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경기국제보트쇼는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 3·4·5홀과 김포 아라마리나 해상전시장 등 실내와 해상 두곳으로 나눠 개최한다.

올해는 B2B(Business to Business) 기능 강화 차원에서 ‘워크보트(Workboat)전’을 도입해 작업선과 순시선, 소방선 등 다양한 업무용 중소형 선박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워크보트의 경우 정부기관과 소방서, 해경 등이 주요 수요처로 국내 보트제조사와 관련 기자재 제조기업의 새로운 판로 개척의 기회가 될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또 올해 행사에서는 해양레저 저변확대 차원에서 일반인도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한층 더 강화했다. 보트 승선과 시승체험은 물론 면허 취득, 운항, 구매와 유지보수에 대한 교육 등 초급 일반인부터 전문가까지 참여 가능한 프로그램들로 구성할 예정이다.

박신환 도 경제노동실장은 “규모면에서 아시아 3대 보트쇼로 성장한 경기국제보트쇼가 올해는 워크보트 등 B2B 분야를 넓히는 것을 목표로 하고있다”며 “국내 해양레저업계의 외연을 확장하는 새로운 활력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국제보트쇼 사무국은 현재 참가업체를 모집 중으로 오는 다음달 8일까지 참가하는 기업은 조기신청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참가문의 등 자세한 정보는 경기국제보트쇼 사무국으로 전화 연락하거나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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