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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에 따르면 미국 자동차 평가 전문기관인 카즈닷컴은 5일(현지시간) 기아차 스포티지를 올해의 콤팩트 SUV로 선정했다.
스포티지는 지난해 4세대 신모델이 미국 시장에서 투입된데 따른 신차 효과가 나타나며 한 해 동안 총 8만1066대가 판매됐다. 지난해보다 50.9% 늘었다.
스포티지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기아차는 작년 미국시장에서 전년대비 3.5% 증가한 64만7598대를 판매했다. 이는 미국 시장에 진출한 이래 최대 판매 실적이다. 점유율은 3.7%로 전년대비 0.1% 포인트 늘었다.
같은기간 현대차도 77만5005대를 판매하며 7년 연속 최대 판매고를 올렸다. 현대·기아차의 합산 판매량은 142만2603대로 전년대비 2.5% 증가했고, 점유율은 8.1%로 전년(7.9%)대비 0.2%포인트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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