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GT 마스터즈는 “강원 인제군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리는 2026시즌 개막전이 25일 개최된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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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 동안 쉼 없이 이어지는 레이스는 단순한 스피드 경쟁을 넘어선 ‘팀 스포츠’의 성격이 짙다. 타이어 마모와 차량 컨디션을 고려한 피트스톱, 드라이버 교체 타이밍을 설계하는 ‘스틴트(Stint)’ 전략이 승패를 좌우할 핵심 변수다. 한 번의 판단 미스가 곧 순위 하락으로 이어지는 만큼, 팀 단위 운영 능력이 그대로 드러난다.
강력한 우승 후보는 지난 시즌 Masters 1에서 전 경기 우승을 휩쓴 김현석·원대한(루트개러지) 조다. 김현석은 “내구레이스는 개인 기량만으로는 결코 이길 수 없는 경기”라며 “피트 전략과 드라이버 교체 타이밍에서 완성도를 보여주겠다”고 했다. 원대한 역시 “기록보다 완주, 그리고 팀워크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경쟁 구도는 Masters 3 클래스에서 가장 치열할 전망이다. 참가 대수가 가장 많은 만큼, 차량 내구성과 팀 전략, 드라이버 집중력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진짜 내구레이스’의 양상이 펼쳐질 가능성이 크다.
관중을 위한 부대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이번 개막전에는 ‘금호 BMW M’과 ‘GR86 Cup 트랙데이’가 서포트 레이스로 함께 열려 트랙 위 볼거리를 더한다.
이정민 조직위원장은 “새로운 클래스 체계를 통해 내구레이스 본연의 가치를 강화하는 시즌이 될 것”이라며 “슬로건 ‘Push Your Limit’처럼 참가자 모두가 한계를 시험하는 무대를 만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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