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적격성 조사는 민간이 제안한 사업에 대해 경제성과 정책적 필요성을 검토하고, 이를 재정사업으로 추진할 경우와 민간투자 방식으로 추진할 경우를 비교해 타당성을 분석하는 절차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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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업은 작년 3월 민간투자 사업으로 국토부에 제안된 사업이다. 민자적격성 조사가 끝난 만큼 이후 전략환경영향평가, 제3자 공고 및 우선협상대상자 선정·협상·실시 설계 및 계획 승인, 착공 등의 절차를 거칠 예정이다. 국토부는 이르면 2030년에 해당 사업이 착공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해당 구간이 건설되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등 장래 교통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충청 내륙권의 간선도로망 접근성을 높여 지역 균형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근 중부고속도로(남이천IC~일죽IC), 중부내륙고속도로(여주JCT~충주IC), 영동고속도로(양지IC~덕평IC) 구간의 교통 정체 해소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이우제 국토부 도로국장은 “수도권과 충청권을 잇는 핵심 교통축으로 기대되는 만큼 용인~충주 민자고속도로가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