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섬유산업 발전 방안은?'…市, 지원사업 성과발표회

정재훈 기자I 2024.11.07 11:21:10
[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양주시의 주력 산업인 섬유분야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경기 양주시는 지난 5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컨벤션홀에서 양주시 섬유패션산업 육성지원사업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고7일 밝혔다.

(사진=양주시 제공)
섬유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양주시 섬유패션산업 육성지원사업 추진 성과를 보고하고 다음 연도 지원사업 개선 방안 및 섬유산업 발전 방안 의견 교류를 위해 마련했다.

아울러 각 사업별 수혜기업의 인터뷰와 연구원 인프라 영상 시청을 비롯해 지원 성과물을 관람하는 시간도 가졌다.

양주시는 한국섬유소재연구원과 함께 △섬유 기업 기술개발 지원사업 △신진디자이너를 통한 명품니트 육성 사업 △소공인 집적지구 공동장비 활성화 지원사업 △섬유기업 현장기술 돌봄이 지원사업 등 섬유패션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업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또 경기섬유산업연합회와 △양포동 글로벌 섬유·가죽·패션산업특구사업을,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와는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발표회에 참석한 강수현 시장은 “계속되는 섬유산업의 위기 속 우리가 개척해야 할 길이 무엇인지에 대해 알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양주시도 이번 성과발표회에서 나온 의견을 통해 섬유산업의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이끌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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