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동운아나텍(094170)은 중화권 및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36억원 가량을 투자해 중국 합자 법인(JV) ‘선전 챌운 세미컨덕터’를 설립하기로 했다고 8일 공시했다.
동운아나텍이 보유하게 될 합자법인 지분은 40%다. 투자금액은 자기자본(265억4449만원)의 13.48%에 해당하는 수치로 취득 예정일자는 내달 15일이다.
회사 측은 “중국의 ‘선전 챌린지 테크놀로지’ 대표이사 위장(Yu Jiang) 및 현지투자자 추옌제(Qiu YanJie)와 현지 합자 법인을 설립하는 지분인수 계약을 체결했다”며 “당사는 지분 40%를 취득하고 위장은 33%, 추옌제는 27%를 취득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