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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 3일 오후 7시 50분께 “과천중앙선관위 인근 산 중턱에 불길이 보인다”는 신고가 소방에 접수됐다.
경기 소방은 소방관 33명을 투입해 오후 8시 2분께 큰 불길을 잡았다. 화재로 주변 임야 일부가 소실됐으나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이 난 곳은 선관위 본관과 약 100m 떨어진 곳으로 직원들을 위한 나무 데크 산책로가 조성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장소는 외부인과 접근이 차단된 곳이다.
경찰은 여러가지 발화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청사 내 CCTV 영상을 통해 사건을 파악 중이다. 또 내부인 소행일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다양한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 중”이라며 “구체적인 화재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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