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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근한 신경전’ 장동혁 “상호존중”…中대사 “국민감정 증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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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영 기자I 2025.11.21 16:45:30

21일 장동혁-다이 빙 주한중국대사 접견
張 "한중, 떨어질 수 없는 이웃국가" 강조
다이빙 "보호주의 대두…중한관계 평화발전을"

[이데일리 김한영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1일 다이빙(戴兵) 주한 중국대사를 접견하며 “상호 존중하며 협력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다이 빙 주한중국대사를 접견하며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 뉴시스)
장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다이 대사를 만나 “양국은 떨어질 수 없는 이웃국가로서 역사적으로 어려운 일과 좋은 일이 교차하며 지내온 사이”라고 이같이 밝혔다. 장 대표는 ‘상호 존중’을 재차 강조하며 양측 간 미묘한 신경전도 감지됐다.

장 대표는 이어 “외교 관계를 맺고 있는 나라들은 상대 국가에 긍정적인 에너지로 작용하는 것을 기대할 것”이라며 “한국이 정치적·경제적으로 성장하는 게 중국에게도 도움이 되는 게 궁극적으로 가장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말했다.

또한 “한중관계가 중국에게도 한국에게도 기회가 돼야 한다”며 “대사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한중관계가 더 발전적 관계로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다이 대사는 “국제정세가 불안정하고 보호주의와 일방주의가 대두하고 있다”며 “이런 정세에서 중한 양국이 폭넓은 공동이익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일부 국가는 중한 관계의 평화로운 발전을 희망하지도 않는다”고 말하며, 한국 각계와 협력해 “중한관계의 긍정적 에너지를 불러와 양국 국민들에게 더 많은 복지를 가져다줄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이 대사는 양국 국민 감정 문제도 언급했다. 그는 “대사로서 적극적으로 다리 역할을 발휘해 양국의 국민 감정을 증진시키고 양국 관계를 발전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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