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석 금투협회장 “코스피 최고치 경신, 자본시장 전환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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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다연 기자I 2025.09.10 16:34:15

코스피 3314.53로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
"자본시장, 자금공급·국민자산증식 핵심기능 되살아나"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이 10일 코스피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것을 두고 “자본시장을 통한 실물경제로의 자금공급과 국민 자산증식이라는 핵심 기능이 되살아났다”고 평가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7% 오른 3314.53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 종가 기준 역대 최고치다. 이날 장중에는 3317.77까지 오르며, 2021년 6월 25일 기록했던 장중 최고점(3316.08)도 경신했다.

서 회장은 “이는 단기적 유동성의 흐름이 아니라, 자산시장 ‘머니 무브’의 시작이고, 특히 부동산 중심의 투자 패턴에서 자본시장으로 전환이 본격화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이어 “금융투자협회는 이번 기록을 자축함에 그치지 않고, ‘코스피 5000 시대’를 목표로 국민의 자산 형성과 모험자본 공급 및 실물경제 지원이라는 자본시장 본연의 책무를 다할 것을 다짐하며, 마지막으로 자본시장에 대한 정부의 관심과 노력이 지속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금융투자협회는 아울러 향후 시장친화적 투자과세 제도와 기업실적 개선 등을 위한 로드맵이 가시화될 경우, 자본시장이 국민의 노후를 지키고 국가 미래산업을 뒷받침하는 핵심 인프라로 더욱 활발히 작동하는 한편 국민의 부를 늘리는 ‘구조적 선순환’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금융투자협회 서유석 회장이 8일 여의도 한국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금감원-금융투자회사 CEO 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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