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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음악동인 ‘제3세대’, 음악학연구회, 민족음악연구회, 서울시오페라단 등 다양한 음악 활동을 통해 한국 음악계의 자생적 발전에 힘써왔다. 또한 가곡집 ‘우리가 물이 되어’, 오페라 ‘봄봄 ’ ‘동승’ ‘박하사탕’, 국악관현악 ‘만수산 드렁칡’ ‘산곡’ 등 삶과 소통하는 실천적 음악을 다수 작곡했다. 현재는 ARKO 한국창작음악제 추진단 단장을 맡아 한국 창작음악의 저변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7월 대한민국예술원 회원으로 추천됐다.
이번 구술프로젝트에서는 ‘한국음악’으로서 독자적인 작품세계를 구축해 온 여정과 그의 음악철학을 살펴본다. ‘민족음악론’을 이론과 실천 양면에서 심도 있게 전개했던 1980년대부터 ‘저녁노래’ 시리즈와 ‘반향, 묵(默)’에 이르기까지 음악적 지향점을 담은 주요 작품들을 만나볼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