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에이아이는 쌤버스의 다양한 고객 응대 기능을 모듈화해 고객이 필요한 서비스만 선택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커피에반하다 AI 고객센터의 경우 ‘AI 콜’ 기능에 초점을 맞췄다. AI 콜 기능을 이용하면 직원이 상주하지 않는 무인 매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재고부족 △로봇 고장 △기계 오작동 등의 불편사항을 빠르게 해소할 수 있다.
양사는 향후 고객이 콜봇에 문의 및 요청사항을 전달할 경우 콜봇이 직접 로봇 바리스타에 내용을 전달, 상담사 개입 없이도 음료 추출 및 오류 해결을 할 수 있는 업그레이드 버전을 활용할 계획이다.
커피에반하다 관계자는 “고객 만족을 실현하고 세계적인 커피 브랜드로 성공하고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AI 고객센터 도입을 통해 혁신에 한 발자국 더 가까워질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형석 와이즈에이아이 대표이사는 “내년 상장을 목표로 세운 가운데 이번 프로젝트 성료로 일반 기업 고객 포트폴리오가 한 번 더 확장되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