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경찰, '배임 혐의' 방정오 前 TV조선 대표 불송치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이용성 기자I 2021.03.10 21:18:08

경찰 "고의 있다고 보기 어려워"
민생경제연구소, 불송치 결정에 이의 제기 할 예정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경찰이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된 방정오 전 TV조선 대표를 증거 불충분으로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사진=이데일리DB)
10일 서울 남대문경찰서가 고발인 측에 보낸 수사 결과 통지서에 따르면 경찰은 방 전 대표의 혐의에 대해 “배임의 고의가 있었다거나 하이그라운드 임원으로서 임무를 위배했다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또 경찰은 “피고발인 키즈·교육 콘텐츠를 개발할 좋은 기회라고 판단해 투자를 진행한 것이고, 누군가가 사익을 취할 의도로 투자를 했다고 볼만한 증거가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해 8월 3일 민생경제연구소와 시민연대함깨, 세금도둑잡아라 등 시민단체는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방정오 전 TV조선 대표를 업무상 배임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이들 단체는 지난 2018년 방 전 대표가 자신이 대주주로 있는 방송 프로그램 제작사 ‘하이그라운드’의 자금 19억원을 회수 가능성이 적다는 것을 인지하고도 영어 유치원을 운영하는 법인에 빌려줘 회사에 손해를 입혔다고 주장했다.

안진걸 민생연구소장은 “다음 주 중으로 경찰의 불송치 결정에 불복하는 이의를 제기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