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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제주해양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36분께 애월읍 신엄리 해안 갯바위에서 숨진 채 발견된 여자아이는 파주경찰서에 실종신고가 접수된 A(3)양으로 확인됐다.
해경은 파주에 거주하던 A양과 그 어머니에 대한 실종신고를 했던 A양 외할아버지를 통해 신원을 확인했다.
숨진 채 발견된 A양에게는 외상이나 타살 흔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제주해양경찰서는 A양의 정확한 사인규명을 위해 6일 오후 2시 부검을 할 계획이다.
지난 31일 딸 A양과 함께 항공으로 제주도에 온 A양의 어머니인 30대 여성은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 A양의 어머니는 닷새간 카드 사용 내역과 같은 흔적을 남기지 않아 제주공항 이후의 행적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
한편 5일 낮 12시 55분께 제주항 북서쪽 35㎞ 해상에서도 남성 시신이 발견됐다. 외상이나 타살 흔적은 없으며, 소지하고 있던 지갑에서 신분증이 나와 서울에 거주하는 50대 전모씨로 신원이 확인됐다. 해경은 6일 오후 부검을 통해 사인을 규명하고 사고 원인을 파악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