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은 기계화부대의 기동성 보장을 위해 한미 양국의 유기적인 연합 도하작전 능력을 제고하고, 한미 양측 도하자산의 상호운용능력을 숙달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훈련에는 육군 제7기동군단 예하 7공병여단과 11기동사단, 8기동사단, 미2사단/한미연합사단 814다목적교량중대 등 장병 약 580여 명이 참가했다. 또 한국형자주도하장비 수룡 10대와 리본부교(RBS), 미군의 개량형 전술부교(IRB)를 포함한 공병장비 130여대, K2전차, K21보병전투장갑차 등 궤도장비, 장갑형의무후송차량, 전술차량 등 50여 대의 기계화전력이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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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이어 한미 장병들은 수룡과 리본부교, 미측의 개량형 전술부교의 내부교절을 상호 교차로 결합해 남한강을 가로지르는 280m 길이의 연합부교를 완성했다. 연합부교를 통해 K2전차, K21보병전투장갑차 등 기동전력이 강 건너 목표지점으로 신속히 기동함으로써 기동부대의 공격기세를 유지했다.
특히 육군 제7기동군단은 이번 훈련에서 도하 과정에서 장갑차 사격 전투실험을 병행하고, 도하작전 시 적극적인 화력운용으로 기계화부대의 생존성을 향상시킬 수 있음을 검증했다.
이날 김규하 육군참모총장은 미2사단/한미연합사단장과 함께 호국훈련 현장을 찾아 한미연합 도하작전 수행 절차와 전투실험 성과를 확인하고,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한미 양국 장병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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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들에게는 “엄중한 국내외 안보 상황에도 불구하고, 한미 장병들이 함께 훈련하며 다져온 전우애와 신뢰는 굳건한 한미동맹의 토대”라며 “이번 훈련이 연합방위태세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훈련을 함께한 매튜 제임스 샌더스(Matthew James Sanders/대위) 미2사단/한미연합사단 교량중대장은 “한미의 서로 다른 도하장비를 함께 운용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며 그 능력을 유지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우리는 완벽한 대비 태세를 갖추고 있으며, 오늘 훈련을 통해 그것을 증명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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