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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는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4일까지 과일세트 사전예약 매출을 집계한 결과,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5만원 미만 상품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판매 1위는 4만 9800원 ‘유명산지 사과 세트(3.6kg·11입)’였다. ‘사과·배 혼합 세트’와 ‘당도선별 사과’도 3만~4만원대 가격으로 뒤를 이었다.
이마트는 SSM(기업형슈퍼마켓) 이마트 에브리데이의 통합 매입을 통해 9만~16만원대 실속 한우세트도 확대했다. ‘만전김 캔 혼합세트’ 등 2만원대 상품도 새롭게 기획했다. 30만원 이상 결제 시 결제금액의 15%를 상품권으로 돌려주는 혜택도 제공 중이다. 롯데마트와 롯데슈퍼는 800여 종의 선물세트를 준비하고, ‘충주 사과·천안 배 세트’ 등은 멤버십 할인을 적용해 6만원 초반대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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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은 하이엔드 푸드홀인 ‘하우스 오브 신세계’와 디저트살롱 전용 단독 세트를 선보이며 고급 이미지 강화에 나섰다. 산양산삼·러시아 녹용을 원료로 한 프리미엄 건강식품 ‘경옥채’ 프리미엄 기프트도 함께 배치했다. 롯데백화점은 ‘스토리텔링 와인’ 세트를 기획해 10만원 이하 와인부터 최고 1억원대 희소성 와인까지 폭넓게 구성했고, 자사 주최 와인 콘테스트 수상작 6종도 단독 판매하고 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실속을 중시하는 MZ세대와 체면을 중시하는 중장년층 수요가 명확히 나뉘면서, 유통 채널별 대응 전략도 갈수록 이원화되고 있다”며 “마트는 가성비, 백화점은 프리미엄이라는 구도가 이번 추석에서 특히 뚜렷하게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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