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청 공보실은 14일(현지시간) 언론 공지에서 “교황이 오늘 아침 일반 알현 일정을 마친 뒤 기관지염에 대한 검사와 치료를 위해 로마 제멜리 종합병원에 입원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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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은 주변의 휴식 권고에도 바티칸 거처인 산타 마르타의 집에 머물며 회의를 주재하고 예정된 일정을 소화했다. 교황은 이날 입원 전에도 로베르트 피초 슬로바키아 총리를 접견했다.
교황은 젊은 시절 폐 일부를 절제해 겨울철 기관지염이나 다른 호흡기 질환에 자주 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3년 3월에는 급성 폐렴으로 병원에 입원한 바 있다.
같은 해 12월엔 기관지염이 악화해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참석을 취소하기도 했다.
교황은 이 외에도 신경통, 휠체어나 지팡이 없이는 거동이 어려울 정도의 무릎 통증 등 다양한 질병에 시달리고 있다. 최근엔 거처인 산타 마르타의 집에서 연이어 낙상 사고를 당하기도 했다.
교황이 입원한 제멜리 종합병원은 가톨릭계 의료기관으로 병원 10층에 교황을 위한 병실이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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