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반려동물 사료·간식 제조업체 프레시펫(FRPT)은 예상보다 강력한 3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4일(현지시간) 주가가 상승했다.
이날 오전 8시 45분 기준 개장전 거래에서 프레시펫의 주가는 2.85% 상승한 137.50달러를 기록했다.
마켓워치 보도에 따르면 프레시펫의 3분기 주당순이익(EPS)은 24센트로 예상치 15센트를 넘어섰다. 매출은 전년 동기 2억60만달러에서 26.3% 증가한 2억5340만달러로 예상치 2억4800만달러를 웃돌았다. 프레시펫은 이로써 25분기 연속 25% 이상 매출 상승을 기록했다.
프레시펫은 연간 매출 가이던스를 기존 9억6500만달러에서 9억7500만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조정 상각전영업이익(EBITDA) 가이던스는 기존 1억4000만달러에서 1억5500만달러로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