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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럼에는 양국에서 참석한 각계 인사 40여 명이 △인도태평양 및 유럽대서양의 지정학과 안보: 한국과 스페인의 대응 △디지털화 시대의 비즈니스 협력 △문화 산업으로서의 영화 분야 협력 △에너지 전환 협력 등의 주제로, 변화하는 국제 정세 속 양국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글로벌 이슈 대응 공조 방안을 논의한다.
한국 측에서는 김기환 KF 이사장과 박상훈 주스페인대사를 비롯하여, 박영효 주바르셀로나총영사, 김원호 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지역대학원 명예교수, 전홍조 前주스페인대사, 전혜원 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 북미유럽연구부 교수, 최윤정 세종연구소 인도태평양센터장, 한연희 코트라 마드리드무역관장, 이명자 한국무역협회 디지털혁신본부장, 박철 한국외국어대학교 스페인어과 명예교수(前총장), 김미현 영화진흥위원회 연구본부장, 이주익 ㈜빅뱅콘텐츠 대표, 정용헌 아주대학교 에너지정책학과 교수, 김성복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PD단장 등이 참석한다.
스페인 측은 하비에르 빠론도 까사아시아 원장, 에밀리오 데 미겔(Emilio de Miguel) 까사아시아 마드리드 센터장 겸 인도태평양 대사, 기예르모 끼르끄빠뜨릭(Guillermo Kirkpatrick) 주한스페인대사, 조셉 산체스 이브레(Josep S?nchez Llibre) 카탈루냐기업인총연합회장, 라몬 파체코(Ram?n Pacheco) 브뤼셀 안보외교전략센터(CSDS) 교수, 메네네 그라스(Menene Gras) 까사아시아 문화?전시국 국장, 라우라 로이헤(Laura Roig?) 타라고나 상공회의소장 등이 참석한다.
KF 관계자는 “인도태평양 및 유럽대서양 지역 현안을 중심으로 양국의 미래지향적 협력관계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우리 외교 지평을 확대하는 교두보로써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