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는 “비유럽 국가로서는 최초(우승)다. 유럽팀들과 평균 신장이 5㎝ 이상 차이 나는 신체적 불리함을 스피드와 끈끈한 조직력으로 극복하며, 8전 전승 신화를 기록했다”며 “‘리틀 우생순’ 선수들 고맙다. 축하한다”고 박수를 보냈다.
이어 “사진 속 선수들의 천진한 웃음 뒤에 얼마나 많은 눈물과 땀방울이 있었겠나”며 “어려움을 극복하며 하나 된 힘으로 위대한 우승을 만들어 낸 우리 청소년들이 정말 자랑스럽다”고 재차 엄지를 세웠다.
18세 이하 여자핸드볼대표팀은 11일(한국시간) 북마케도니아 스코페에서 열린 제9회 세계여자 청소년핸드볼 선수권대회 결승에서 덴마크를 누르고 우승했다. 이 대회에서 비 유럽국가가 우승한 것은 한국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