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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팬버거는 세 자녀의 어머니이자 3선 하원의원으로, 보수 성향의 지역구에서 잇따라 승리하며 초당적 협상력과 온건한 행보로 주목받았다. 이번 승리로 그는 공화당 글렌 영킨 주지사의 뒤를 이어 정권을 민주당으로 되돌렸으며, 트럼프 행정부 2기 출범 이후 민주당이 거둔 첫 대형 승리로 평가된다.
시어스 후보는 버지니아 최초의 흑인 여성 주지사를 노렸지만, 이민·성소수자 정책 등 보수층 결집 이슈에 집중하면서도 트럼프 대통령의 공식 지지를 얻지 못해 열세를 만회하지 못했다.
버지니아는 1776년 독립 이후 여성 주지사가 단 한 명도 없었다. 1993년 민주당 소속 메리 수 테리 전 법무장관이 도전했지만 공화당 조지 앨런에게 패했다.
민주당은 이번 승리를 통해 주 하원의 다수당 지위를 유지할 경우, 상원을 이미 장악하고 있어 스팬버거 주지사가 향후 입법 과제를 추진하는 데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선거 기간 스팬버거를 “직무에 부적합한 인물”이라며 “버지니아 경제를 망칠 것”이라고 비난했으나, 유권자들은 그의 공격보다 경제 실용 노선에 더 큰 손을 들어준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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