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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교수 3인, 과기부 ‘글로벌 석학 지원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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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영 기자I 2026.07.22 14: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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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연구자 안정적 연구 보장 위한 사업”
선정 연구자에 최대 5년간 2.5억원씩 지원
“총 20명 선정 사업에 고대 교수 3인 선정”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고려대 교수 3명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글로벌 석학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왼쪽부터 화학과 김종승 교수, 식품공학과 박현진 교수, 인공지능학과 이성환 교수(사진=고려대)
왼쪽부터 화학과 김종승 교수, 식품공학과 박현진 교수, 인공지능학과 이성환 교수(사진=고려대)
고려대는 김종승(화학과)·박현진(식품공학과)·이성환(인공지능학과) 교수가 이러한 성과를 거뒀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우수 연구자들의 안정적 연구 여건을 보장하고 후학 양성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 신설됐다. 과기부가 전국에서 총 20명을 선정하기 위해 지난 13일 공고했으며 이 중 3명은 고려대 교수가 차지했다. 선정된 연구자들은 최대 5년간 연 2억5000만원 내외의 연구 활동비를 지원받는다.

고려대는 “최대 3명까지만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에서 3명의 연구자가 모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설명했다.

김종승 교수는 암 치료 후 재발의 주요 원인으로 알려진 암 줄기세포를 실시간으로 진단·치료할 수 있는 기술 개발 연구를 수행 중이다. 김 교수는 “앞으로 암 재발 극복을 위한 원천기술 개발과 우수 연구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해 대한민국 연구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박현진 교수는 나노 전달 기반 기능성 식품 잉크와 3D 식품 프린팅 공정을 융합, 생체이용률을 제어하는 ‘고기능성 식품 제조 통합 플랫폼’ 구축을 연구 중이다. 그는 “국내에서도 경쟁력 있는 연구 수행이 가능하도록 해 우수 인재의 해외 유출을 최소화하고 실질적인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했다.

이성환 교수는 사람의 뇌 신호에 담긴 발화 의도를 뉴럴 파운데이션 모델 기반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해석하는 ‘음성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기술’ 개발을 계획이다. 이 교수는 언어장애인을 비롯해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보다 자연스럽고 개인화된 음성으로 생각과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의사소통 기술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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