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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배우는 2025년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 기부공연을 계기로 청년 연극인을 위한 ‘연극내일기금’을 조성했다. 기금을 바탕으로 출범한 ‘연극내일 프로젝트’는 공개 모집에 약 1000명이 지원한 높은 관심 속에 최종 30명의 청년 배우를 선발해 훈련·창작·공연 제작 전 과정을 지원했다.
이번 ‘베니스의 상인’에는 ‘연극내일 프로젝트’ 출신 청년 배우 박승재·엄현수·김윤지·이준일·주홍 5명도 함께 무대에 오른다. 신구·박근형이 시작한 응원이 청년 배우들의 성장으로 이어지고 같은 무대에서 만나게 된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셰익스피어 원작의 ‘베니스의 상인’은 ‘살 1파운드’ 계약으로 시작된 이야기를 통해 법과 정의, 자비와 복수, 인간의 존엄과 편견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다. 오경택 연출이 각색·연출을 맡으며 박근형·신구·이승주·카이·최수영·원진아·이상윤·김슬기·김아영·박명훈·조달환 등이 출연한다.
기부공연의 티켓 수익 및 현장 기부금 전액은 연극내일기금을 통해 청년·신진 연극인 지원 사업에 사용된다.
‘베니스의 상인’은 7월 8일 개막해 8월 9일까지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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