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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맥도날드, 중증환아 지원 기부액 10억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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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 기자I 2025.12.12 17:42:51

RMHC Korea에 약 10.2억원 전달
해피밀·행운버거 수익금 일부 기부
고객참여 걷기 ‘해피워크’도 개최
“기부런 적금 출시 활동 폭 넓혀”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한국맥도날드는 올 한해 RMHC Korea(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에 기부한 금액이 10억 원에 달한다고 12일 밝혔다.

RMHC Korea(Ronald McDonald House Charities® Korea)는 장기 입원 또는 통원 치료가 필요한 중증 환아와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병원 인근에 조성하는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Ronald McDonald House®)의 건립과 운영을 담당하는 글로벌 비영리법인이다.

한국맥도날드가 11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RMHC Korea 주최 갈라 디너에 참석해 올한해 총 10억 20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사진=한국맥도날드).
한국맥도날드는 지난 11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RMHC Korea 주최 갈라 디너에서 총 10억 2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해피밀’ ‘행운버거’ 판매 수익금 일부와 고객 참여형 걷기 행사 ‘해피워크’ 등을 통해 조성한 금액이다. 기부금은 RMHC Korea가 양산 부산대학교병원 인근에서 운영하는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의 지원 및 수도권 첫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 건립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고객과 함께한 여러 활동이 올해도 의미 있는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한국맥도날드는 RMHC Korea의 최대 후원사이자 오랜 파트너로서 환아와 가족들이 안심하고 머물 수 있는 공간을 늘리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맥도날드는 기존 프로그램 외에도 최근 하나은행과 공동 개발한 ‘행운 기부런 적금’을 출시하는 등 다양한 방식의 기부 활동을 넓혀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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