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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에너지바우처 신청 3만건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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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현 기자I 2025.07.30 14:35:58

기초생활수급 가구 중 일부 최대 70만원까지 지원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취약계층 대상 에너지바우처 온라인 신청이 오픈 50일만에 3만건을 돌파했다.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온라인 사이트 ‘복지로’를 통한 에너지바우처 신청건수가 지난 6월 9일부터 이달 28일까지 50일 동안 3만 2428건으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에너지바우처 복지로 온라인 신청은 5월 29일부터 12월 31일까지 총 1만 7534건의 신청이 이뤄졌다. 올해는 50일 만에 지난해 전체 에너지바우처 복지로 온라인 신청 건수의 1.85배에 달하는 수치를 기록한 것이다. 폭염 위기 경보가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격상되는 등 극한 더위가 지속하며 취약계층 지원자가 대거 몰린 것으로 보인다.

이미지=한국사회보장정보원 제공
에너지바우처는 기초생활수급 가구 중 본인 또는 세대원 중 △노인(1960년 12월31일 이전 출생자) △영유아(2018년 1월1일 이후 출생자) △장애인 △임산부 △중증·희귀·난치질환자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 등이 포함된 가구에 제공된다. 하절기의 경우 전기요금 고지서에서 자동으로 바우처 금액이 차감되는 방식으로 손쉽게 이용 가능하다. 올해 지원금액은 가구원 수에 따라 최대 70만원까지 차등 지급된다. 신청 방법은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하거나 ‘복지로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사회보장정보원은 복지로 내 흩어져 있던 중앙부처 6개, 지자체 17개, 민간 8개의 에너지 관련 복지서비스를 하나의 ‘에너지’ 관심주제로 통합해 국민이 관련 정보를 쉽게 찾아보고 신청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기존에는 에너지바우처 홈페이지에서 정보를 확인한 후 복지로에 별도로 접속해야 했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에너지바우처 신청 배너를 통해 이용자가 바로 복지로 신청 화면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김현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장은 “연일 지속하는 불볕더위로 인해 취약계층의 여름나기가 더욱 걱정된다”며 “국민 여러분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의 전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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