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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싱모델 강하빈 "10년, 20년까지 레이싱모델을 하고 싶어요"

이준우 기자I 2016.09.12 20:23:29

향후 최종 목표는 ''빅토리아시크릿 무대에 서는 것''

[이데일리 이준우 PD] 벌써 5년째 슈퍼레이스와 인연을 맺으며 본부모델로 맹활약하고 있는 레이싱모델 강하빈.

XTM 레이싱퀸 시즌2에서 이름을 알린 후 본격적으로 레이싱모델에 진출, 서울모터쇼 도요타 모델과 슈퍼레이스 본부모델 등 변함없는 모습으로 팬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그녀가 인터뷰를 위해 이데일리 오토in에 찾아왔다.

더운 날씨에도 인터뷰 내내 활기차고 적극적인 모습으로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10년, 혹은 20년까지 오랫동안 레이싱모델을 이어나가며 훗날 빅토리아시크릿 무대에 서는 더 큰 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 레이싱모델 강하빈 인터뷰 전문 ------

Q. 레이싱모델이 된 계기는?

예전에 ‘레이싱모델 퀸’이라는 서바이벌이 있었는데 거기 지원하면서 레이싱모델이 되었어요.

Q. 레이싱 모델로서의 첫 기억은 어떤가?

KSF경기에서 대타로 들어가게 되었는데 카트 시합이 있었어요. 예전에 차를 운전한 적이 없었는데 저보고 그거를 하라는거에요. 이쁜 분들이 많아서 제가 여기서 레이싱모델을 제대로 할 수 있을지 걱정을 많이 했었어요.

Q. 데뷔 전 레이싱 모델에 대한 이미지는?

예전에 어느 레이싱모델 사진을 본적이 있어요. 그 분을 보고 너무 이뻐서 ‘나도 저런 곳에 한번 서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Q 사람 강하빈은 어떤가?

처음 만난 사람도 친하게 지낼 수 있는 친근함이 있고 사람들과 친해지려고 노력을 많이해요.

Q 평소에 어떻게 시간을 보내나?(쉴 때)

(평소) 꾸미는 걸 좋아해서 집에 있을 때 화장을 여러 방식으로 해보는 편이에요. 그리고 인스타그램을 엄청 많이 하거든요. 하루종일 인스타그램을 한다고 보시면 되요. 저의 평소 모습을 많이 보여주려고 노력하는 편이에요. 밖에 나가면 친구들과 술이나 커피 한잔? 핸드폰 게임..‘놀러와 마이홈’, ‘프렌즈팝’ 등 많은 게임을 하고 있어요.

Q 슈퍼레이스 본부 모델로서 오래 활동하는데, 이유가 있는지?

솔직히 팀모델들 중 가장 힘든 곳이지만 저는 힘들게 하루를 보내는 것이 좋아요. 3번 정도 해외를 나가는 점도 좋은 것 같아요.

Q 슈퍼레이스의 많은 팀 중에서 눈길을 끄는 팀이 있다면?

팀106에 박시현 선배가 6~7년 정도 모델 활동을 하셨는데 제가 팀106으로 들어가서 그 기록을 깨고 싶어요. 만약에 슈퍼레이스에서 연락이 안와도 제가 먼저 연락을 할꺼에요.

Q 레이싱모델로서 장점은?

제가 2012년부터 지금까지 5년동안 모델 활동을 했어요. 저는 아직까지 사람들의 시선이 좋아요. 사진 찍히는 것도 좋구요.

Q 향후 레이싱모델로서 목표는?

일단 슈퍼레이스에서 10년, 15년까지 오랫동안 레이싱모델을 하고 싶구요. 향후 빅토리아시크릿 모델로도 활동을 하는 것이 목표에요.

Q 팬들에게 한 마디

저 강하빈 꼭 기억해주시구요. 9월 25일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7전이 열려요. 용인에서 하니까 많이 놀러와주시구요. 인스타그램 강하빈도 팔로워 많이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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