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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스, 상반기 영업이익 100억원…역대 최대 실적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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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섭 기자I 2020.07.30 17:28:49

국내·일본 5G 인프라 투자확대 수혜…언택트 확산으로 제품수요 증가
하반기 IPS 공급 확대 지속…AI 보안플랫폼 사업도 본격 확대

자료=윈스 제공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정보보안 전문기업 윈스(136540)가 올해 상반기 공공·통신부문과 일본 수출 호조에 힘입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윈스는 연결기준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1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82% 증가했다고 30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49% 늘어난 459억원을 기록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내수 부문은 공공과 통신사업의 상반기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각각 57%, 48%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출시된 차세대방화벽을 포함한 APT공격대응솔루션 매출이 2배 이상 늘었다.

보안서비스 부문 매출도 전년동기대비 20% 이상 증가했다. 클라우드 고객사를 위한 관제서비스 매출이 약 40% 증가한 영향으로, 공공 및 기업의 5세대(5G) 이동통신망 인프라 투자확대와 최근 언택트 서비스 이용에 따른 트래픽 증가로 사이버보안 위협이 늘어나면서 제품 수요도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수출 부문의 상반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40% 증가한 138억을 기록했다. 일본 통신사의 4G망에 구축된 기존 솔루션 교체 사업의 영향이 컸다. 회사 관계자는 “일본 통신망은 아직 절반 정도만 교체된 상태”라며 “올 하반기에 이어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윈스는 올 하반기 국내 통신사들의 5G 서비스 본격 확대가 예정됨에 따라 LG유플러스 5G망에 1초당 100G 패킷을 처리할 수 있는 차세대침입방지시스템(IPS) 공급을 시작으로 통신사와 인터넷서비스공급업체(ISP)로 공급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 일본 대형 통신사 5G망에도 공급을 넓혀 나갈 방침이다.

김대연 윈스 대표는 “계절적인 비수기인 2분기와 코로나19 사태까지 겹쳐 시장의 불확실성이 컸지만, 전체 사업영역이 고르게 성장해 전통적인 실적 사이클을 넘어섰다”며 “하반기부터는 5G 인프라 보안 외에도 관제서비스에 인공지능(AI) 및 빅데이터 기술을 접목시킨 새로운 보안 플랫폼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윈스는 지난달 24일 공정공시를 통해 신규 목적사업 추가 계획을 발표했다. 인공지능 기반 기술을 활용한 제품 및 서비스의 개발과 빅데이터 기술 응용 제품 및 SW서비스 개발에 관한 사업이다. 이를 위해 오는 9월 9일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정관 일부를 변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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