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은 발전소 건설 주체인 BNE와 현지 지방정부, 주민회의의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 BNE의 대주주는 LG상사(001120)다.
공단은 국내 최고 댐 안전관리기술을 보유한 만큼 지난해 7월 라오스댐 붕괴사고 이후 해외 댐 안전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이번 지원으로 국내 업체의 해외 진출과 국가 이미지 개선이라는 효과를 얻었다고 공단은 평가했다.
공단은 그간 인도네시아뿐 아니라 말레이시아, 케나 등 개발도상국에 시설물 안전관리 제도와 기술을 전수하고자 꾸준하게 노력했다.
박영수 공단 이사장은 “공단의 기술력을 해외에 소개하면서 우리 업체의 현지 진출을 도왔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