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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은 당일 주간 배송 물량을 영업점에 위탁하지 않을 예정이다. 주간배송 택배기사가 입차하지 않고 휴무한다는 의미다. CLS에 따르면 대선일 전날인 다음달 2일 저녁과 당일 저녁 입차는 정상 운영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쿠팡 주문 상품의 배송 최종거점(라스트마일)에 해당하는 전국 각지의 캠프들은 주간배송 시간대 운영을 중단하게 된다. 해당 시간 CLS 직고용 인력인 ‘쿠팡친구’(정직원)은 유급으로 쉬게 된다. 개인사업자인 택배영업점 소속 택배기사들도 배송 물량을 위탁받지 않는다.
CLS 소속인 쿠팡 캠프 운영인력과 쿠팡친구, 헬퍼 등 업계 추산 약 1만명이 주간업무를 쉬게 되는 셈이다. 상품을 보관하는 쿠팡풀필먼트센터는 주간배송 업무는 중단하지만, 상품 입고 등은 정상 운영할 예정이다.
배송이 미뤄진 주문 물량들은 중단 시간대 이후 분산해 배송처리할 것으로 보인다. 고객들은 배송 가능한 일자로 안내 받을 예정이다.
물류업계에서는 다음달 3일 로켓배송이 중단됨에 따라 전날 주문이 몰릴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같은 주문 물량 증가 여부에 따라 다음달 3일 와우배송과 로켓프레시 등 오전 7시 이후로 배송 시간이 지연될 가능성도 있다. 쿠팡은 향후 배송 중단 등이 발생할 경우 쿠팡 앱 등을 통해 고객들에게 안내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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