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일라이릴리가(LLY)가 아마존 닷컴(AMZN)의 약국 사업부와 협력해 당뇨병, 비만, 편두통에 대한 특정 약품을 가정으로 배송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일라이릴리와 아마존이 13일(현지시간) 밝혔다.
일라이릴리는 “아마존파머시가 올해 초 출시된 질병 관리 플랫폼 릴리다이렉트의 제3자 조제 제공업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릴리다이렉트를 이용하는 환자들은 아마존파머시를 통해 비만치료제 젭바운드 등 일라이릴리의 의약품을 집에서 받아볼 수 있게 된다.
지난 2020년 도입된 아마존파머시는 처방약에 대한 가정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오전 거래에서 일라이릴리의 주가는 0.60% 상승한 759.45달러를 기록했으며 아마존 주가는 0.68% 상승한 176.58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