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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씨는 지난 7일 자정쯤 서울 이촌동에서 음주 상태로 운전대를 잡은 혐의를 받는다. 음주운전이 의심된다는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음주 정도를 측정한 결과, 당시 그의 혈중 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0.08% 이상) 수준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조씨는 자신의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는 단계라고 말했다.
조씨는 2006년 KBS 드라마 ‘안녕하세요 하느님’으로 데뷔했다. 이후 2010년 SBS ‘검사 프린세스’, 2014년 JTBC ‘유나의 거리’ 등에 출연하며 배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