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는 관례상 수석부회장이 추대되는 방식이지만 지난 1월 제1차 임시이사회에서 수석부회장(㈜엔티텍 김용덕 대표)이 기업 경영상의 사유로 고사의사를 밝혀 2월 1일까지 후보자 등록 공고를 통해 후보자를 접수 받았다.
후보자로는 테크노빌리지 유인목 대표와 여의시스템 성명기 대표 2명이였으며 제2차 임시이사회에서 투표를 통해 성 대표가 추대됐다. 여의시스템은 자동제어기기 제조기업으로 1991년 10월 설립된 회사로 성남에 있다.
성 대표는 이노비즈협회 제6대 회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임기 동안 이노비즈 법적 기반 구축(중소기업기술혁신촉진법 개정), 이노비즈기업 대상 코스닥상장특례 및 M&A특례규정 개정 등의 성과를 이뤄냈다.
다시 한번 1만8000여 이노비즈기업을 대표하게 된 성 대표는 “정부,국회 등과의 협력을 통해 이노비즈기업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 마련과 따뜻한 협회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소감을 표명했다.
이번 이사회에서 추대된 성 대표는 오는 28일 제16차 정기총회에서 최종 선출되며 회장과 함께할 제8대 임원단도 선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