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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이날 베이징 서우두 공항에서 베이징 시내로 이동하는 도로 양옆에 북한 인공기와 중국 오성홍기를 내걸고 박 총리 일행을 환영했다. 베이징 시내 곳곳에는 군·경 인력이 배치돼 주변을 감시하는 모습도 보였다.
앞서 지난 9일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레브리핑에서 10~13일 박 총리가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와 중화인민공화국정부의 초청으로 당과 정부 대표단을 이끌고 중국을 공식 방문해 북·중 우호 조약 체결 65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북·중 우호조약 체결 65주년을 맞아 양측은 공동으로 성대한 기념행사를 개최하기로 했다.
마오 대변인은 “양국 최고 지도자의 중요한 합의를 바탕으로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고 긴밀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전통적인 북중 우호 관계를 지속 발전하기 위해 북한과 협력할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북·중은 1961년 7월 11일 저우언라이 중국 총리와 김일성 북한 주석이 베이징에서 우호조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 우호조약은 한쪽이 외부 무력 침공을 받으면 다른 국가가 군사적 지원하는 자동 군사개입 조항을 담았다.
시 주석은 지난달 북한 평양을 방문해 김정은 국무위원장 겸 노동당 총비서와 정상회담에서 “고위급 교류를 지침으로 삼고 북·중 우호조약 체결 65주년을 성대하게 기념하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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