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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은 이날 낮 12시부터 2시37분까지 청와대에서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와 오찬 회동을 가지고 “문 대통령은 협치의 쉬운 길은 대통령과 여야가 자주 만나는 것이라면서, 아무런 격식없이 만나는게 좋은 첫 단추”라면서 이처럼 밝혔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28일 밝혔다.
문 대통령은 “김 원내대표와 주 원내대표 모두 대화와 협상을 중시하는 분이라 기대가 높다”면서 “서로 잘 대화하고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특히, 주 원내대표가 국민 통합을 위해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식과 노무현 전 대통령 11주기 추도식에 참석한 행보를 평가하면서, 주 원내대표와는 국회의원 시절 국방위원회 동기였는데 합리적인 면을 많이 봤다고 덕담을 건넸다.
문 대통령은 “과거에는 뭔가 일이 안풀릴 때 문제를 타개하기 위해 만나려다 보니, 만나는 일 자체가 쉽지 않았다”며 “앞으로 정기적으로 만나서 현안이 있으면 현안을 이야기하고 현안이 없더라도 만나서 정국을 이야기하는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국회가 법에 정해진 날짜에 정상적 방식으로 개원을 못해왔다”면서 “시작이 반이라고, 두분이 역량을 잘 발휘해달라”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20대 국회도 협치와 통합을 표방했으나 실제론 크게 나아지지 않았다”면서 “이번에는 제대로 한번 해보자는게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이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