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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유은혜 사회부총리겸 교육부장관은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상황점검회의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이후 한 달 여간 마땅한 교육프로그램이 없어 학생들이 방치되고 있지 않은 지 전수 점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체험학습 명목으로 고교생끼리 장기 투숙하는 여행이 있는 지 신속하게 점검하겠다”며 “이번 체험학습 허가를 한 서울 대성고에 대해선 서울시교육청을 중심으로 현장점검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유 부총리는 교육부 상황점검회의 이후 전국시도교육청 부교육감과 긴급회의를 했다. 교육부와 교육청은 학교별 학기 말 학사운영 현황을 전수 조사하기로 했다.
또 학생 개인체험학습은 안전상황을 점검한다. 교육부는 안전이 우려되는 체험학습은 학교장이 진행을 재고(再考)할 수 있게 해달라고 교육청들에 요청했다. 새로 승인하는 경우에도 안전에는 우려가 없는지 확실하게 살피고 학교장이 승인할 수 있도록 주문했다. 학부모와 교사가 학생안전을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고 기숙사나 학생 수련시설 가스·난방 안전점검도 실시하도록 했다.
서울시교육청도 이날 오전 부교육감 주재 대책회의를 했다. 이날 회의에서 교육청은 사망한 학생 장례비용을 전액 지원하기로 방침을 세우고 대성고 재학생 심리 안정을 돕는 심리지원팀을 꾸려 지원한다.
교육청은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 대성고에 특별상담실을 설치해 이번 사건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받은 학생을 대상으로 상담과 치료를 연계한다.
또 위(Wee)센터에서 장기적으로 사망학생 유가족을 대상으로 상담과 치료를 지원하고 재난 사고 노출 학생을 대상으로 외상 후 회복을 위한 상담·치료 지원을 하기로 했다.
교육청은 고등학교 졸업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지원이 가능한 지역사회 전문·유관기관을 안내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