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RWA 투자, 늘어나는 건 시간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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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지 기자I 2025.09.25 17:31:57

[STO써밋 2025]
샌디 펭 스크롤 대표 주제 연설
"블록체인 기술이 금융혁신 촉진"
"RWA가 제공할 투자 기회 주목해야"

[이데일리 김연지 원재연 기자] “실물자산 토큰화(RWA)에 대한 개인 투자자들의 참여는 앞으로 늘어날 겁니다.”

샌디 팽 스크롤 대표는 25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KRX) 콘퍼런스홀에서 열린 ‘이데일리 글로벌 STO(Security Token Offering) 써밋 2025’에서 이같이 밝혔다.

스크롤은 2021년 시작된 이더리움 레이어2(업그레이드 버전) 프로젝트로,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확장성을 높이고 거래 수수료를 절감하는 솔루션을 지향한다. 회사는 세콰이어캐피털과 폴리체인캐피털 등 유명 투자사들로부터 투자를 유치하면서 출범 약 3년 만에 메인넷(디지털 네트워크)을 개발했다.

[이데일리 노진환 기자]STO SUMMIT 2025가 25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에서 열렸다. 샌디 펭 스크롤 공동설립자 겸 대표가 ‘스테이블코인 시대의 개막’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펭 대표는 이날 블록체인 기반의 금융 서비스들이 점점 성숙해지고 있다며 주제 연설을 시작했다. 그는 “블록체인 기술은 단순히 가상자산을 넘어 실물자산의 디지털화와 금융 혁신을 촉진하고 있다”며 “가상자산 거래소는 물론이고, 스테이블코인에 이어 RWA 분야 역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펭 대표에 따르면 RWA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부동산으로, 펀드레이징과 금융상품, 원자재, 수집품 및 예술품이 그 뒤를 잇는다. 그는 “그동안 RWA에 대한 유저 참여와 관심은 미미했다”며 “앞으로는 이러한 추세가 빠르게 바뀔 것”이라고 말했다. 기술적 접근성과 금융 인프라 개선, 시장 신뢰 확대, 자본 조달 수요가 늘어나면서 기관뿐 아니라 개인도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고 있다는 것이 펭 대표 설명이다.

그는 개인 투자자들이 블록체인 기반의 실물자산이 제공할 새로운 투가 기회에 주목해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그는 “기존 금융시장에서는 제한적이었던 다양한 실물자산이 토큰화되면서 제한적이었던 투자 기회가 모두에게 열렸다”며 “새로운 수익 모델이 창출되고 있고, 성장 가능성이 큰 시장이 형성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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