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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래미안강남포레스트' 특별공급 마감..14일 1순위 접수

성문재 기자I 2017.09.13 18:46:00

특별공급 23가구 59~136㎡까지 전 평형 마감
14일 1순위 청약 진행..22일 당첨자 발표 예정

래미안 강남포레스트 조감도. 삼성물산 제공.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삼성물산(028260)이 강남 개포시영아파트를 재건축해 공급하는 ‘래미안강남포레스트’가 13일 기관추천, 다자녀, 신혼부부, 노부모 부양 등을 대상으로 특별공급 접수를 받은 결과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 특별공급 23가구에는 전용면적 기준 59㎡, 96㎡, 102㎡, 112㎡, 136㎡ 등 중소형부터 중대형까지 다양한 평형이 포함돼 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주거쾌적성이 높은 강남권 택지지구라는 입지적 강점에 래미안의 브랜드가치 및 우수한 상품성까지 더해져 고객들의 뜨거운 관심이 특별공급 결과에 반영된 것 같다”며 “14일 실시되는 1순위 청약결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특별공급을 제외한 185가구는 14일 당해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2일, 정당계약은 27~29일 사흘간 진행된다. 계약금은 1차 5000만원 정액제다. 발코니 확장 및 냉장고, 김치냉장고, 에어컨(전실), 전기오븐, 전기인덕션 등은 무료로 제공된다.

서울시 강남구 개포택지개발지구 개포시영 아파트를 재건축해 짓는 ‘래미안 강남포레스트’는 지하 3층~지상 35층, 31개동, 전용면적 59~136㎡로 구성된다. 총 2296가구 가운데 208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이 단지는 삼성물산이 개포지구에 세번째로 선보이는 재건축 아파트로 스카이라운지(하늘카페), 음성인식 시스템 등 래미안만의 특화상품이 적용됐다. 달터공원과 맞닿은 이 단지는 강남에서도 손꼽히는 조망권과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모델하우스는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2020년 9월 예정이다.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위치한 ‘래미안 강남 포레스트’ 모델하우스에서 방문객들이 단지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 삼성물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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