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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김 회장은 지난 8월부터 외부 차입으로 홈플러스에 투입된 자금 가운데 개인 연대보증을 제공한 건에 대한 상환을 시작했다. 지난 9월 큐리어스파트너스 DIP 대출 원금 600억원 가운데 원리금 342억원을 우선 상환했고, 나머지 원리금 322억원은 10월초 추가 변제할 예정이다.
우리투자증권으로부터 빌린 차입금 500억원 중 100억원도 지난 8월말 대출 구조 조정 과정에서 일부 변제됐다. 우리투자증권 차입금 상환액까지 포함하면 김 회장과 MBK파트너스가 지난 8월 이후 홈플러스 회생 지원과 관련해 실제 상환한 금액은 원금 700억원과 이자 64억원 등 총 764억원 규모다.
이번 상환은 개인 연대보증에 따라 김 회장이 개인적으로 최종 부담한다. 홈플러스 영업자금이나 회생계획 수행을 위한 재원은 활용되지 않는다. 김 회장 측이 올해 3월 우리투자증권을 통해 조달해 홈플러스에 지원한 1000억원 규모 DIP 대출채권 역시 변제 대상에서 제외돼있다.
MBK파트너스에 따르면 김 회장과 회사 측이 홈플러스 회생 개시 이후 직접 부담한 현금은 총 2400억원에 이른다. 구체적으로 김 회장이 지난해 4월 홈플러스 회생 지원을 위해 출연한 개인자금 400억원, MBK파트너스가 대납하고 있는 연체이자, 권리포기한 홈플러스 대출금 등을 합한 규모다. 여기에 추가 연대보증 책임을 이행할 경우 4400억원 규모의 추가 부담이 예상된다.
MBK파트너스 관계자는 “이번 상환은 홈플러스 회생 지원 과정에서 이미 부담하기로 한 원리금 상환 책임을 개인자금으로 실제 이행하는 것”이라며 “현금 지원과 대출, 연대보증 등의 형태로 부담하고 있는 전체 재무적 책임 규모는 6000억원”이라고 설명했다.
![[사진=뉴스1]](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9/PS26092900954.1280x.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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