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홍병원, 지역 공공장소 환경정화 활동 실시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화홍병원은 최근 병원 인근 공원, 버스정류장, 골목길 등 지역 공공장소를 대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실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병원 내 여러 부서의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진행되었으며, 병원 정문 일대부터 인근 공원과 환자들이 자주 이용하는 버스정류장, 이면도로까지 범위를 넓혀 쓰레기 수거는 물론 생활 폐기물과 먼지 등 오염물까지 깨끗이 정리했다.

화홍병원 관계자는 “병원의 역할은 단순히 치료에 그치지 않고, 지역 환경을 함께 가꾸며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까지 확장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활동이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졌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이세호 화홍병원 병원장은 “환자분들이 병원을 찾는 길부터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느낄 수 있도록 환경을 정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진료실 밖에서도 환자 곁에 있는 병원이 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화홍병원은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정기적인 환경정화 활동은 물론 건강강좌, 진료비 지원 등 지역사회 연계형 공공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