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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도사기 주장' 신동욱 조부 사과문… "흐려진 판단력에 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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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락 기자I 2019.02.07 16:41:18
(사진=TV조선 캡처)
[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배우 신동욱씨 조부가 효도사기 분쟁과 관련, 손자에게 사과의 뜻을 밝혔다.

신동욱씨 조부인 신호균씨(95)는 7일 법률대리인을 통해 입장발표문을 냈다. 발표문에서 신호균씨는 “흐려진 기억력과 판단력 때문에 상황을 오해하고 손자에게 불리한 내용의 인터뷰를 진행했다”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앞서 신씨는 TV조선과 ‘손자에게 효도를 전제로 집과 땅을 물려줬으나 손자(신동욱)가 연락을 끊었다’는 취지의 인터뷰를 해, 신동욱씨와 관련한 ‘효도사기’ 논란이 일었다. 이같은 주장을 한 이유에 대해 신씨는 “큰 오해를 했다”고 해명했다. 또 “죽기 전 가족들이 날 찾아오도록 하려고 손자의 유명세를 활용하려는 마음도 없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어 “내가 재산을 관리를 잘못할까 염려한 손자가 내게 빌라와 토지를 넘겨주지 않았다는 점을 인정한다”며, “손자가 나를 더 좋은 환경인 요양병원에 모시려고 했다는 말에서 진심을 느꼈다”고 밝혔다.

신씨가 이같은 입장문을 냄에 따라 두 사람 사이 재산권 분쟁도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신씨 법률대리인은 신씨가 손자를 상대로 낸 소유권이전등기말소소송은 취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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