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후보 공약
3일 계양구 서운산단 건설현장 방문
"테크노밸리 연계해 최첨단 단지로"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6·13 인천시장 선거에 출마한 박남춘(59·인천남동갑)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3일 “서운산업단지를 계양테크노밸리와 연계해 2만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공약했다.
박 의원은 이날 인천 계양구 서운동 서운산단 건설현장을 방문해 “서운산단을 계양테크노밸리와 연계해 최첨단 단지로 개발하면 계양을 인천의 ‘4차 산업혁명 전진기지’로 만들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 박남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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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서운산단과 계양테크노밸리는 청년 친화적 산업단지로 만들어야 한다”며 “산학융합지구 확대 연계를 통해 산업·교육·문화·복지를 산단 내에 집적화하고 다양한 산학융합 촉진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인재 육성은 물론 청년 취업·창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산단과 인근 지하철역을 오가는 셔틀버스 운행, 노후산단 구조고도화 사업 등을 지원해 근로자들이 일하기 편한 곳으로 만들겠다”고 했다.
한편 전국 최초 자치구 단위 산업단지이자 인천의 13번째 산업단지인 서운산단은 다음 달 준공된다. 지식·정보산업 관련 7개 업종 19개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