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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춘 "인천 서운산단서 일자리 2만개 창출하겠다"

이종일 기자I 2018.05.03 17:35:55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후보 공약
3일 계양구 서운산단 건설현장 방문
"테크노밸리 연계해 최첨단 단지로"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6·13 인천시장 선거에 출마한 박남춘(59·인천남동갑)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3일 “서운산업단지를 계양테크노밸리와 연계해 2만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공약했다.

박 의원은 이날 인천 계양구 서운동 서운산단 건설현장을 방문해 “서운산단을 계양테크노밸리와 연계해 최첨단 단지로 개발하면 계양을 인천의 ‘4차 산업혁명 전진기지’로 만들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남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그는 “서운산단과 계양테크노밸리는 청년 친화적 산업단지로 만들어야 한다”며 “산학융합지구 확대 연계를 통해 산업·교육·문화·복지를 산단 내에 집적화하고 다양한 산학융합 촉진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인재 육성은 물론 청년 취업·창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산단과 인근 지하철역을 오가는 셔틀버스 운행, 노후산단 구조고도화 사업 등을 지원해 근로자들이 일하기 편한 곳으로 만들겠다”고 했다.

한편 전국 최초 자치구 단위 산업단지이자 인천의 13번째 산업단지인 서운산단은 다음 달 준공된다. 지식·정보산업 관련 7개 업종 19개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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