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안민석 "평균값 내기 어려운 경기북부…맞춤형 교육정책 시행할 것"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정재훈 기자I 2026.06.01 15:35:47

1일 오전 의정부시청에서 기자회견 가져
"경기북부 교육여건 다양…공정한 기회 필요"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도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안민석 후보가 소외된 경기북부 교육의 정상화를 위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후보는 1일 오전 경기 의정부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하나의 평균값으로 설명할 수 없는 경기북부가 교육격차 해소와 공정한 공정한 교육기회를 가질 수 있는 교육 대전환의 출발점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안민석 경기교육감 후보(앞줄 가운데)가 경기북부의 교육격차 해소와 공정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교육정책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정재훈기자)
이 자리에서 안 후보는 “인구 규모만 놓고 보면 경기남부와 서울시에 이어 전국 3위권으로 부산광역시 인구도 넘어서는 곳이지만 이런 인구 규모만으로는 경기북부 교육을 설명할 수는 없다”며 “인구 107만명의 고양시와 4만명대의 연천군이 함께 있고 양주 옥정처럼 신설 중학교 학급당 학생 수가 28명을 넘는 과밀지역이 있는가 하면 포천과 연천에는 전교생 100명 미만의 소규모 학교가 있다”고 설명했다.

도시 과밀과 접경지역, 농산촌, 신도시, 구도심이 동시에 존재하는 경기북부의 지역적 판이한 상황에 따라 맞춤형 교육정책이 필요하다는 것이 안 후보의 주장이다.

그는 “과밀학교는 과밀학교대로, 작은 학교는 작은 학교대로 맞춤형 지원과 학교가 부족한 곳에는 학교와 학급을 제대로 늘리고 작은 학교에는 더 촘촘한 교육과정과 방과후 지원을 하겠다”며 “학교와 지자체, 대학, 지역기관을 연결해 북부형 교육벨트를 만들고 AI와 디지털 교육, 문화예술 교육, 진로교육, 돌봄이 지역 안에서 이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도시와 농촌, 평화와 생태, 접경지역으로서의 특성을 가진 경기북부만의 정책 시행 필요성도 강조했다.

안 후보는 “DMZ, 임진강, 한탄강, 접경지역의 삶과 역사를 교실 안 교육과 연결하고 민주시민교육과 통일교육도 경기북부에서 새롭게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안민석 후보는 “멀리서 보고만 받지 않고 경기북부 학교와 마을에서 만나는 교육감이 되겠다”며 “안민석을 믿고 경기북부 교육대전환을 위한 도구로 사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안민석 후보의 이날 의정부 기자회견은 지난 31일부터 시작한 ‘경기교육 동서남북 대장정 유세’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안 후보는 이날 의정부를 시작으로 경기북부 지역을 순회한 뒤 안산, 군포, 안양을 찾는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6.3지방선거

- 오세훈 “투표용지 사태, 헌정 유린”…진상규명 촉구 - 오세훈 투표용지 사태에 "선관위 해체 수준 개혁해야" - “재선거” 외치며 개표소 봉쇄…선관위 직원들 밤샘 고립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