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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삼성화재는 2026년 1분기 경영실적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발표하며, 보험영업익은 551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장기보험은 손익 중심 전략에 따라 상품, 보험인수심사(언더라이팅), 채널 전반을 내실 성장 중심으로 운영한 결과 CSM 배수가 14.2배로 전년 동기 대비 2.3배 개선됐다. 이에 따라 장기보험 부문 이익은 올 1분기 4400억원으로 전년 4194억원 대비 4.9% 증가했다.
일반보험은 국내·외 사업 매출이 동반 성장세를 이어가며 보험손익 1047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11% 증가했다. 또 요율 체계 정교화와 대형사고 감소 등에 힘입어 손해율은 53.6%로 전년 동기 63.4% 대비 9.8%포인트 개선됐다.
자동차보험은 손해율 악화 사이클이 예상보다 장기화되는 환경 속에서도 우량계약 중심의 포트폴리오 질적 개선을 통해 적자를 최소화했다. 올 1분기 96억원의 손실을 냈으며, 동기간 합산비율 손해율은 100.7%로 전년 동기 97.8% 대비 2.9%포인트 상승하는 데 그쳤다.
삼성화재는 보험부문의 전반적인 실적 개선으로 올 1분기 CSM 잔액이 14조 4692억원으로 전년 동기 14조 3328억원 대비 1363억원 증가했다.
자산운용은 선제적인 채권 포트폴리오 개선과 운용 효율화 노력을 바탕으로 이자 및 배당 수익을 확대했다. 이에 따라 1분기 투자 이익률은 3.68%를 기록했으며, 투자영업이익은 3624억원으로 전년 동기 2913억원 대비 24.4% 증가하는 등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따라 자본적정성 지표인 지급여력비율(K-ICS)은 올해 1분기 270.1%로 전년 말 262.9% 대비 7.3%포인트 개선됐다. 또 금융당국의 기본자본 규제 도입을 앞두고 핵심 건전성 지표로 주목받는 기본자본 K-ICS 비율도 184.5%를 기록하며 전년 말 170.7% 대비 13.8%포인트 상승했다. 기본자본 K-ICS는 후순위채 등 보완자본보다 이익잉여금·자본금 등 손실흡수력이 높은 기본자본 중심의 건전성을 평가하는 지표로, 금융당국이 보험사의 자본 질 관리 강화를 위해 도입을 추진 중이다.
구영민 삼성화재 경영지원실장(CFO)은 “확고하고 일관된 수익성 중심 경영기조를 바탕으로 선제적인 체질 개선을 추진한 결과, 올해 1분기 보험손익을 성장세로 전환했다”며 “앞으로도 전 사업부문의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본업 펀더멘털을 차별화하고 새로운 성장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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