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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장에서 주요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여전히 100선에서 등락 중인 가운데 시장에선 다음 원·달러 환율 상단이 1550원대까지 오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 해외 헤지펀드 관계자는 “이미 1530원을 넘어선 만큼 다음 상단은 1545~1550원 정도”라면서 “1540원 돌파 시 강한 저항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했다.
앞서 이날 시장의 주요 이벤트로는 신 후보자의 첫 공개 발언이 있었다. 신 후보자가 청문회 사무소 출근길 언론과의 질의응답 장소에 등장할 당시 환율은 1527.8원이었으나 청문회를 마친 후에는 1525.2원으로 환율이 소폭 내리기도 했다.
당시 신 후보자는 환율 레벨에 대해 금융제도의 리스크 수용 척도라는 표현을 쓰며 레벨에 의미 부여를 해선 안 된다고 봤다.
그는 환율 레벨에 대한 질의에 대해 “환율 레벨 자체는 그렇게 큰 의미를 부여해선 안 되겠다”라면서 “일단은 환율이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 어느 정도 리스크를 수용할 수 있는 금융제도인가를 표시하는 척도라서 그런 면에선 크게 우려가 없다”고 했다.
신 후보자는 이어 “오히려 달러 유동성에 관한 지표는 양호하다”면서 “예전처럼 환율하고 금융 불안정하고 직결시키는 것은, 지금은 그럴 필요는 없는 것 같다”고 부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