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마루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이사장은 13일 서울 코엑스마곡에서 열린 ‘제20회 전국장애경제인대회’에서 “매년 장애인 기업 수가요 14.9%로 증가하고 있다”라며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정책적 지원과 소통을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박 이사장은 “중기부와 함께 2024년부터 5개년 계획을 수립했다”며 “장애인기업이 더 당당하게 국민경제에 참여하고, ‘우리도 경쟁이다’라고 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전국장애경제인대회’는 장애인기업의 성과를 알리고 장애경제인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다.
올해는 대회 20주년을 맞아 10일부터 14일까지 ‘장애인기업 주간’으로 지정하고 수출 및 투자 상담회, 창업캠프, 온라인 판매전, 정책토론회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장애인기업은 2006년 약 3만 개에서 2023년 17만 개로 5배 이상 증가했으며 매출액은 69조원, 종사자는 58만명에 달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모범 장애경제인 및 육성 유공자(22점) △공공구매 유공기관(6점) △창업아이템 경진대회 수상자(11점) 등 총 39명·기관에 대한 포상이 진행됐다.
박상규 피에스케이리테일 대표이사는 모범 장애경제인 표창을 받았다. 박 대표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가 13일 서울 코엑스마곡에서 개최한 ‘제20회 전국장애경제인대회’에서 표창에 선정됐다.
그는 수산물 유통 구조를 개선해 안전하고 질 좋은 먹거리를 제공하고 의용소방대 지대장 및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으로 활동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흥도시공사는 장애인기업 공공구매 유공기관으로 선정됐다. 체계적인 공공구매 목표 설정과 전사적 참여 확산을 통해 2024년 장애인기업 제품 구매 실적을 의무구매 비율(1%)의 4배 이상 달성하며 모범 기관으로 평가받았다.
장애인 창업아이템 경진대회 대상을 수상한 이푸(대표이사 김재준)는 사물인터넷(IoT) 연동과 음성 제어가 가능한 스마트 디퓨저를 개발해 혁신성과 사업성을 모두 인정받았다.
이대건 소상공인정책관은 “장애경제인들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으로 지난 20년간 우리 경제의 한 축으로 성장했다”며 “중기부는 장애인기업이 공정한 경쟁 속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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