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여가 액티비티 플랫폼 프립을 운영하는 프렌트립과 데상트코리아는 환경의 달 6월을 맞아 비대면 친환경 캠페인 ‘언택트 플로깅 챌린지’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언택트 플로깅 챌린지’는 각자의 일상에서 거리두기를 유지한 채, 플로깅(Plogging, 조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운동)에 동참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인증하는 친환경 액티비티다. 최근 신념에 따라 소비하고 활동하는 MZ세대의 ‘미닝아웃’(Meaning out) 트렌드를 반영해 데상트의 친환경 제품과 프립의 친환경 활동을 경험하며, 환경보호를 실천하고 확산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기획했다.
참가자들에게는 데상트가 아티스트 원라이프와 함께 친환경 메시지를 담아 제작한 펫 라이프(PET LIFE) 플로깅 키트를 제공한다. 플로깅 키트는 △친환경 재활용 소재를 적용한 티셔츠와 △친환경 비닐 △크래프트지백 △장갑 △타포린백 △스티커 등으로 구성됐다.
챌린지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배송받은 티셔츠와 키트를 착용한 뒤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플로깅을 진행하면 된다. 프립과 데상트는 친환경 캠페인에 동참하는 참가자를 응원하고자 인증자를 대상으로 데상트 PET LIFE 컬렉션 15% 할인 쿠폰과 참가비 전액 프립 에너지(포인트) 환급 혜택을 제공한다.
프립 관계자는 “친환경 활동에 관심이 많은 프립 고객들이 더욱 즐겁게 환경보호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데상트와 콜라보 캠페인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을 통해 환경문제를 인식하고 확산할 수 있는 액티비티와 이벤트를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데상트코리아 관계자는 “스포츠를 사랑하는 만큼 지구를 지켜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환경 보호 액션을 지속해서 제안해 나갈 예정”이라며, “환경을 위한 착한 움직임에 많은 기대와 동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언택트 플로깅 챌린지는 오는 6월 9일까지 프립 회원이라면 누구나 선착순 참여할 수 있다. 플로깅 활동은 6월 17일부터 30일간 2주간 진행된다. 자세한 모집 일정 및 혜택은 프립 앱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