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2018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에는 국내 96개 대학에서 184개 팀, 2430명이 참가해 전기자동차, 바하(Baja), 포뮬라(Formula) 부분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Team SCUD는 두 대의 경주차와 박지수(25·4학년), 정영섭(25·3학년) 등 20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
Team SCUD는 지난 2016년 대회에서도 전기자동차부분 1등을 차지했으며, 지난 5월에 열린 대학생 창작자동차경진대회에서도 전기자동차부분 3위에 입상한 바 있어 대학생 전기차동아리 최정상급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정영훈 Team SCUD 팀장(22·3학년)은 “이번 여름 폭염 때문에 준비과정이 힘들었지만 어느 팀원 하나 빠지지 않고 똘똘 뭉쳐 대회를 준비했기 때문에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더 좋은 자동차를 만들기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최회명 지도교수는 “현재도 좋은 성과를 내고 있지만 캡스톤 디자인을 통해 더욱 완벽한 자동차를 만들 수 있도록 지도하고 학과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