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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 이사 숫자·보수한도 축소..김충현 부사장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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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문재 기자I 2017.03.09 18:25:57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현대상선이 이사진을 대거 교체했다. 이사회 규모와 보수한도도 줄였다.

현대상선(011200)은 김정범 현대상선 컨테이너사업 총괄 전무와 전준수 서강대학교 석좌교수를 각각 사내이사와 사외이사에 재선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로써 이달 임기가 만료된 김충현 부사장은 사내이사에서 물러나게 됐다. 김 부사장은 미등기임원으로서 전략·재무총괄 역할을 그대로 수행할 예정이다. 기존 3명이었던 사내이사는 유창근 사장과 김정범 전무 2명으로 압축된다.

허선 법무법인 대륙아주 고문과 김흥걸 사단법인 DMZ 문화포럼 이사장, 에릭 싱 치 입(Eric Sing Chi Ip) 허치슨포트홀딩스 사장이 빠진 사외이사 자리에는 황영섭 신한캐피탈 상임고문, 김규복 김앤장 법률사무소 고문, 전석홍 서진에너지 회장이 신규 선임됐다. 전 교수와 황 고문, 김 고문은 감사위원도 겸하게 된다.

사내이사가 2명으로 줄면서 전체 이사 숫자는 기존 7명에서 6명으로 바뀐다. 현대상선은 이사 보수 한도를 35억원에서 25억원으로 줄이기로 했다.

현대상선은 오는 24일 오전 9시 서울 종로구 연지동 현대그룹빌딩 동관 1층 대강당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의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24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선임될 현대상선 이사 후보 명단(자료: 현대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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